범인 포함 2명 사망 프랑스 파리 흉기테러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인듯
프랑스의 수도 파리 중심부에서 12일 밤에 발생, 범인 포함 2명 사망하고 4명이 다친 테러 사건에 대해 급진 이슬람 단체 '이슬람 국가(ISIS)'가 범행 성명을 냈다. 경찰은 "테러"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프랑스는 다시 피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자는 습격 중에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고 있었다는 목격이 있다.
미 테러 조직 감시 단체 SITE Intelligence Group에 따르면, 이 사건에 대해 ISIS가 범행 성명을 냈다고 한다.
IS 산하의 선전 기관 아마크(Amaq)는 '치안 소식통 '의 말을 인용해 "파리시에서 사살 작전을 실행한 것은 ISIS의 군인으로, 이 전략은 자발적인 연합을 대상으로 하라는 부름에 응해 실시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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