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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로헤이야 효능 멜로키아 효과

모로헤이야 효능 멜로키아 효과

Melokhia Effet Moroheiya



야채의 왕이라고 불리는 멜로키아는 그대로 먹는 것 외에도 해외에서는 녹즙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한 채소다.

멜로키아(=모로헤이야)는 야채 중에서도 특히 영양가가 높고, 대부분의 영양분을 이것 하나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야채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족 이외 먹는 것을 금지했다고 할 정도다.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있다.

세계 삼대 미녀 중 하나인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던 채소. 모로헤이야 효능 효과와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동맥경화 예방

체내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 늘어나는 혈중 지질을 산화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다양한 생활 습관병의 원인이 되므로 예방을 해야 한다. 멜로키아에 포함된 β- 카로틴과 비타민 E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혈관을 젊게 유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 개선한다.

또한, 모로헤이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케르세틴도 포함되어 있다.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케르세틴은 비타민 C, E와 함께 동맥경화를 예방 ·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끈적 끈적한 성분의 뮤신도 여분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2. 고혈압 예방

모로헤이야 효능에는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

야채나 과일에 많은 칼륨은 멜라키아에도 포함되어 있다. 칼륨은 몸에 불필요한 염분과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한데, 짠 것을 좋아하고 염분이 많은 식사를 한다면 모로헤이야가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된다.



3. 당뇨병 예방

뮤신은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식후에는 혈당이 오르는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식생활이 계속되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모로헤이야는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적합한 재료다.



4. 골다공증 예방

칼슘이라고 하면 유제품이나 멸치를 떠올리지만 의외로 멜라키아에도 포함되어 있다. 칼슘 함량은 시금치의 5 배, 우유의 2배에 가깝다.

칼슘은 부족하면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뼈에 있는 칼슘이 혈액에 녹는다.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골다공증이 된다. 따라서 일상적으로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된다.

또한 골다공증 대책으로 칼슘을 뼈에 정착시키는 비타민 K의 섭취도 중요하다. 멜라키이아는 비타민 K 함량도 풍부하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먹으면 좋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 의식하고 먹도록 한다.



5. 빈혈 예방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양을 늘려 빈혈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혈액의 적혈구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은 전신의 조직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철분 부족으로 인해 감소하면 세포까지 산소가 닿지 않아 안색이 나빠지거나 숨이 차거나 동계, 어지러움, 피로 등 빈혈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로헤이야는 먹는 것만으로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멜라키아는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철분을 흡수할 수 있다.

생리와 임신 · 출산 등으로 여성은 철분이 부족하기 쉽다. 멜라키아를 먹고 철분을 제대로 보충하도록 하자.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빈혈도 예방 가능한 모로헤이야는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 해주는 야채다.



6. 변비/위 건강

멜라키아의 끈적거리는 성분, 뮤신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하다.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고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만성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은 멜라키아를 시험해보라. 

또한 뮤식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따라서 뮤신은 위염,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다.


7. 면역력 증진

베타카로틴에서 변환된 비타민 A는 피부와 목의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감기, 구내염을 예방한다. 이 밖에 뮤신에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비타민 C와 E는 감기 등의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인다. 또한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서 빛을 느낄 때 필요한 단백질, 로돕신의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따라서 야맹증, 눈의 피로 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