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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박동원 성폭행 의혹 조상우 넥센 소속

박동원 성폭행 의혹 넥센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동원과 조상우가 23일 갑작스런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넥센은 박동원과 조상우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넥센 선수단이 원정 숙소로 사용하는 인천 시내 한 호텔로 술에 취한 여성을 데려가 성폭행했는데, 상대의 동의가 없으면 성폭행으로 판결하는 외국과는 달리 한국은 여성이 저항 강도에 따라 대부분이 무죄로 판결나 이번에도 박동원과 조상우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지거나 가벼운 벌금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두 사람은 폭행과 강압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박동원 성폭력 사건은 프로야구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동원은 아내와 2년 반의 열애 끝에 2016년 12월 결혼식을 올려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박동원은 인터뷰 등으로 "아내가 맛있는 음식 챙겨주고 장모도 몸에 좋은 거 많이 해줘 두 여자가 잘해주는 덕을 보고 있다"고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