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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방간 음식 좋은것 나쁜것 피해야할 해로운 음식

지방간 음식 좋은것 나쁜것 피해야할 해로운 음식

Fatty Liver Diet: What Foods to Eat



간은 오른쪽 옆구리에서 신진대사와 해독, 포도당 생성과 같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하면 간에서 분해되어야 할 노폐물이 몸에 축적되어 피로감이 지속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신진대사 되지 않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체내에 모여 중성지방이 됩니다. 피로감 등의 초기 증상을 놓치면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질이나 지방질이 간에서 대사되지 않고 있으면 중성지방으로 변화합니다. 그것이 간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지방간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각성할 때면 이미 다른 장기에 증상이 나올 때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 등으로 중성 지방 수치가 높으면 지방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식사량과 내용을 검토합시다.


간 기능의 저하를 느끼면 어떤 지방간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간에 좋은 영양소 & 영양분


간 기능은 알코올이나 노폐물의 분해와 에너지 대사 등이 주업무지만, 세분화하면 그 기능은 500개에 달합니다.


따라서 항상 풀가동하고 있는 상태라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간 자체가 잘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간이 잘 작동하도록 해주는 영양분을 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장에 좋은 영양소로는 오르니틴과 커큐민 · 타우린이 대표적입니다.


오르니틴은 알코올 등이 인체에 독소가 되는 것을 분해하는 작용을 높여줍니다.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커큐민은 독소의 분해뿐만 아니라 중성지방과 내장 지방의 대책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담즙을 생성하고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간 자체의 복구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음식


대표적인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위의 오르니틴, 커큐민,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아미노산과 비타민도 간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아미노산과 비타민B를 섭취하는 것을 생각하면, 두부 등 콩 제품이나 완두콩 등 콩류, 견과류를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U도 독소 분해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독소 분해에는 마늘과 콩나물도 유효하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커큐민을 섭취하기 쉬운 친숙한 음식으로 카레를 들 수 있습니다. 카레에 들어있는 향신료인 강황에 커큐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저가품들은 커리보단 첨가물이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한다는 의미에서 우유를 적당량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좋은 지방간 음식으로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조개나 굴, 바지락 등 조개류입니다. 또한 문어와 오징어, 전갱이, 고등어 등 해산물도 타우린과 오르니 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지방간 개선에 최적입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당근이나 호박 등의 녹황색 야채도 지방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것이 많기 때문에 과식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입니다.


지방간에 안좋은 음식으로는 가장 피해야할 것이 술입니다. 음주를 할 경우 알코올의 85% 이상이 간에서 해독되는데 가뜩이나 부담을 지고 있는 간이 더 해야 할 일이 늘어 부담이 됩니다. 더불어 트랜스지방이 많고 고열량, 고지방 음식인 치킨,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도 멀리해야 합니다. 체내 중성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버터나 크림 같은 동물성 지방 섭취도 줄이십시오.


그리고 지방간 음식을 선택해 균형있게 식사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 기능 저하는 다양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 원인에 따라 식생활을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방간이 의심되는 것 같으면, 당질의 대사 이상에 의한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의 양을 자제하면 좋을 것입니다.



지질도 마찬가지입니다. 육류는 자제하고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해산물과 콩으로 대체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해산물과 콩이라면 간에 좋은 영양소인 오르니틴과 타우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콩에는 비타민B도 풍부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


평소 식사에서 간장에 좋은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봅시다. 그러나 보충은 어디 까지나 영양 보조를 위한 식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식사 개선을 유의합시다. 또한 알코올이나 첨가물 등의 섭취를 피하고 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간 기능 저하는 전신의 피로에 직결됩니다. 우선 간을 쉬게 하고 회복하도록 격려하는 식사를 의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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