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北 CVID 재확인 최종비핵화 때까지 제재유지
아베 신조 총리는 8일 오전 한미일 외교장관을 위해 방일한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과 총리 관저에서 회담을 가지고 6, 7일 평양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폼페이오는 회담 시작 부분에서 "핵, 그리고 납치 문제 등 미일에 중요한 모든 문제를 다루겠다"며 북한 측과 비핵화 외에 일본인 납치 문제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폼페이오가 북미 협의 후 일본에 들른 데 대해 "일미 동맹의 유대가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다는 상징"이라고 환영. "북한의 핵 미사일, 그리고 납치 문제의 해결은 일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 일본과 미국이 제대로 문제 해결에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는 총리와의 회담 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임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핵폐기라는) 안보리 결의 이행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최종비핵화 때까지 제재유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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