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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명 사망 527명 부상 스티븐 패덕

starlucky 2017. 10. 3. 21:46

59명 사망 527명 부상 스티븐 패덕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가 계속 늘어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간 2일 경찰은 용의자 64세 스티븐 패독이 라스베이거스 호텔 32층에서 범행 뒤 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59명 사망 527명 부상의 이번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는 작년 6월 49명이 사망한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와 역대 미국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범인 스티븐 패독(사진)은 회계사 출신의 부유한 남성으로, 라스베가스 근교 은퇴자 마을에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범행 동기는 현재까지도 불투명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력 수사 중입니다.


한편 한국은 1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나 2명을 확인, 현재 8명의 소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59명 사망 527명 부상시킨 용의자 집(사진)에서는 대량의 총기가 발견됐습니다. 


호텔의 방은 소총을 포함한 23정 이상의 총기가 발견됐지만, 용의자의 집에서도 총기 19정 및 수천 발의 총탄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에서 폭발물의 원료인 질산 암모늄이 발견되었다고 발표, 남자가 주도 면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도 비밀은 없었다"(용의자의 동생) 


또한 경찰은 스티븐 패덕 용의자와 동거하고 있던 여성에 대해 그녀는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여성이 미국에 돌아가는대로 자세한 사정을 듣는 등 동기의 해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나려 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번화한 라스베가스의 밤이 시작되는 시간이지만, 오늘은 왕래도 적고 조용한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