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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신천지 모여 강제개종교육 반대

starlucky 2018. 1. 28. 14:23

광화문 신천지 모여 강제개종교육 반대



오늘 28일 오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신도들이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및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광화문에 모인 신천지 참가자들은 지난달인 2017년 12월 30일 전남 화순군 한 펜션에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 9일 사망한 구 모양이 강제개종교육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및 개정목사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신천지는  개신교 중 가장 큰 장로회, 그리고 감리교 등을 모두 이단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개신교를 증오하며 남녀비율이 3:7 정도 될 정도로 여성신도 비율이 높은 곳입니다. '이만희(위 사진) 총회장님은 전지하신 성령이시며 진리이시며 불사영생하신다'고 믿는 단체입니다. 


신천지에서는 예수의 영이 재림하여 이만희에게 임하고, 12사도의 영이 재림하여 12지파장에게 임하고, 순교자 144,000명의 영이 재림하여 신천지 신도 144,400명의 육신에 임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이 144,000명의 신도가 모이면 하늘의 영을 입어 죽지 않는 몸이 되어 왕 같은 제사장이 되고 영세토록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성취를 증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