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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성추행 최영미 괴물 시 언급

starlucky 2018. 2. 7. 17:54

고은 성추행 최영미 괴물 시 언급




문단 성추행을 폭로한 최영미 괴물 시가 재조명 받는 가운데 시인 '류근'이 드디어 그의 성추행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류 시인은 “놀랍고 지겹다”면서 “60~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고은 시인의 손버릇, 몸버릇을 이제야 처음 듣는 일이라는 듯 소스라치는 척하는 문인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다. 그리고 하필이면 이 와중에 연예인 대마초 사건 터뜨리듯 물타기에 이용하는 정황 역시 지겹고도 지겹다”고 했습니다.




류근(사진)의 말에 따르면 문단은 오래 전부터 고은 시인이 성추행을 일삼았지만 문단은 일부러 이를 덮어두고 쉬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소위 문단 근처에라도 기웃거린 내 또래 이상 문인 중에 그 비행과 기인을 못 들은 사람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눈 앞에서 보고도, 귀로 듣고도 모른 척한 연놈들은 다 공범이고 주범'이라고 했으나 글쎄요, 그 역시 그렇게 잘 알면서 조용히 있었던 것은 마찬가지며 고은 성추행이 터지는 가운데도 놈년이 아닌 연놈이라고 말하는 것도 제3자 입장에서는 같은 인간으로 보입니다.


한편 고은 성추행 소식에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보통 정치하는 사람들은 똥갈보 같은데 문재인은 숫처녀 그대로다'라고 하며 문재인을 노골적으로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보통 글쓰는 사람들은 숫처녀 같은데 고은은 똥갈보 그대로다'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