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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정상 외교전 몸값 높이는 북한 "일본, 평양행 차표 못구할 수도"

starlucky 2018. 3. 18. 21:32

몸값 높이는 북한


4~5월 '정상 외교전'… 몸값 높이는 북한 "일본, 평양행 차표 못구할 수도"

북한, 정상회담 요청한 일본에 대북제재 완화 요구 



북한은 17일 일본 정부가 압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영원히 평양행 티켓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 중앙 통신은 17일자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일본이 분별을 잃고 계속 장난을 한다면 영원히 평양행 표를 요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정세를 둘러싸고 남북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에, 북미정상회담은 5월말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일본 정부도 북일정상회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 논평은 이러한 정세 속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유지해는 일본을 견제하며 "쓸모없는 발악을 그만 두고 대세를 따르는 것이 더 현명한 행위"라고 압력 노선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논평은 일본 정부는 한미일의 긴밀한 협력을 호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