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국

문재인 홍준표 단독 영수회담

starlucky 2018. 4. 13. 15:32

문재인 홍준표 단독 영수회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의 요청으로 오늘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단독 영수회담에 들어갔다. 언론은 27일 있을 남북정상회담 등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추측 중이며 김기식의 거취 문제도 거론될 것이라 보고 있다.


홍준표는 회담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회동 후 청와대는 한병도 수석이, 자유한국당은 홍 대표가 직접 결과를 언론에 설명할 예정이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홍 대표의 이번 단독 회동이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단독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동에는 청와대는 한병도 정무수석이, 자유한국당에서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