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국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장소 판문점

starlucky 2018. 4. 18. 21:35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장소 판문점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는 장면부터 볼 수 있을 듯



한국과 북한은 18일 군사 분계선이 있는 판문점 북측 시설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27 일)의 의전·경호 보도에 대한 2차 실무 회담을 개최하고, 두 정상에 의한 악수 순간 등 정상회담의 주요 장면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2차 실무 회담에서 의전·경호 보도에 관해 큰 틀에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하며, 남북회담에서 두 정상이 처음으로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장면과 동향 등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전하기로 했다고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가 결정되었음을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점심 시간을 취하지 않고 오후 3시 15분까지 진행됐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10월 2일 노무현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가 송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