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국

현존 최강 F-22랩터 편대

starlucky 2018. 5. 1. 21:32

현존 최강 F-22랩터 편대



5월 1일 미 공군 소속 F-22 랩터가 최근 미 본토에서 이동해 한국의 광주 비행장에 도착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텔스 전투기들은 11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맥스선더에 참석하기 위해 온 것으로 보이나, F-22 랩터의 한국 도착 시점과 출발 시점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아 최근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F-22가 인근 상공에 비상 대기할 가능성이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 1차례 여는 맥스선더는 한미 공군 소속 전투기들이 대항군을 편성해 실전에 가까운 공중전 훈련을 말한다. 


1993년 7월 11일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을 때도 후방 지역에 미군 AH-64 아파치 헬기 십여 대와 기갑부대가 대기한 적이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에 북한이 예정하고 있는 핵 실험 시설의 폐쇄에 대한 확인에 도움을 요청했다. 27일에 있을 남북정상회담 며칠 전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할 방침을 북한이 나타냈기 때문이다.


1일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엔의 구테레쉬 사무 총장과의 전화 회담으로 요청했다고 한다. 구테흐스 총장은 문 대통령의 부탁을 수용하면서 "유엔 군축담당 책임자를 한국 정부와 협력하게 지정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미 지난해 9월 6차 핵실험 이후에 붕괴했다는 중국 지진 학자들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채택된 바 있어 김정은이 이미 낙후된 핵실험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더 확실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