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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여자 컬링 결승 은메달 온라인몰에도 컬링 열풍

여자 컬링 결승 은메달 온라인몰에도 컬링 열풍


한국 최초 컬링 메달·아시아 국가 최고 성적 '새 역사'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수확해 뜻이 깊습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3-8로 패했습니다.



1980년대 시작된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최초인데다 애초에 아시아 국가 자체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이 처음입니다. 즉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올림픽에서 컬링 은메달을 따낸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된 것입니다.


이로써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금메달은 스웨덴, 은메달 한국, 동메달 일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민정 감독은 "팀 차원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우리 조직에서 이만큼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만들어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컬링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에서 관련 상품 매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컬링 보드게임부터 실내용 컬링 게임세트 등 컬링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컬링 보드게임 판매가 작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