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경찰에 2차 피해 고발장
안희정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이 2차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씨를 지원 중인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오늘 3월 16일 "오늘 오후 5시50분께 김씨의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측은 김씨의 아버지가 보수 정당의 당협위원장을 해서 보수가 진보를 음해하기 위해 안희정을 강간범으로 몰고 있다는 소문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김씨의 과거 사진 등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성협 측은 '모두 허위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안희정은 3명의 피해 여성에 대해 전부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간통의 경우 강간죄보다 형벌이 훨씬 적습니다.
지난 10일 안희정은 9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잘못의 책임은 나에게 묻고 가족들은 괴롭히지 말아 달라.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제 갈 수가 없다. 부모님 댁으로 가고 싶어도 집 앞에 기자들이 진을 칠 테니 나는 아무 데도 갈 곳이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또한 "고소한 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제 아내가 더 힘들지 않겠습니까. 이후 어떤 일을 당하든 아내와 가족들 곁에 조금 더 있어 주고 싶습니다"라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안희정 부인의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안 지사의 부인인 민주원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도 안희정하고 산 것 같지가 않다. 안희정과 노무현 대통령과 그들과 나… "라며 안 지사와의 결혼생활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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