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합의에 의한 관계 주장 두 번째 검찰 출석
안희정 두 번째 검찰 출석…"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
안 전 지사는 오늘 오전 10시경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 조사실로 향하며 "우리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그런데 고소인들은 아니라고 우긴다. 사과한다"라며 강간도 아니지만 상대가 우기니 마지 못해 사과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한 "검찰 조사를 충실히 받겠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법처리도 달게 받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사랑하고 격려해준 많은 사람들과 아내,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재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를 제기한 상태다.
충남도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폭로로 드러난 안희정 성폭행 사건은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이 2015년 10월부터 2017년 1월 사이 3차례의 성폭행과 4차례의 성추행을 당했다며 14일 서부지검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혐의를 적시한 고소장을 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안희정 두 번째 검찰 출석…"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
안 전 지사는 오늘 오전 10시경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 조사실로 향하며 "우리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그런데 고소인들은 아니라고 우긴다. 사과한다"라며 강간도 아니지만 상대가 우기니 마지 못해 사과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한 "검찰 조사를 충실히 받겠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법처리도 달게 받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사랑하고 격려해준 많은 사람들과 아내,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재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를 제기한 상태다.
충남도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폭로로 드러난 안희정 성폭행 사건은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이 2015년 10월부터 2017년 1월 사이 3차례의 성폭행과 4차례의 성추행을 당했다며 14일 서부지검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혐의를 적시한 고소장을 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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