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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문재인 김여정과 北예술단 공연 관람

문재인 김여정과 北예술단 공연 관람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조선 로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 북 조선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서울 국립 극장에서 11 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북한 예술단 '삼지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게 됩니다. 


동계 평창올림픽에 맞춰 방한한 북한예술단 개막식 전날인 8일 올림픽 경기장에서 가까운 강릉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북한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이 만나는 것은 서울에서의 예술단 공연에서 5번째,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과의 대면은 4번째가 됩니다. 10일에는 청와대에서 대표단을 접견. 김여정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건네 김 위원장의 메시지로 문 대통령의 방북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예술단의 공연 후 인천 국제 공항으로 이동.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날 공연에는 김 특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외에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정의용 안보실장 등 3실장을 비롯해 주요 수석들과 대변인이 참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