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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가상통화 대책 TF 발족 비트코인 거래 규제 검토

가상통화 대책 TF 발족 비트코인 거래 규제 검토


"비트코인 문제 심각" 공감…법무부가 TF 주관키로



비트코인 투기와 거래소 해킹 등 수많은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최근 모 거래소가 다운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계기로 정부가 범정부 대책팀을 꾸려 가상통화 대책 TF 발족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12월 4일 법무부는 "가상통화 대책 TF 발족으로 거래를 엄정 규제하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가상통화 정보업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1만1800달러(1285만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2시간 만에 10%가량 급락하는 등 가격변동이 극심해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인터넷 초기에 손가락질 당했던 온라인 결제처럼 가상통화도 금융 혁신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가상화폐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가상통화 대책 TF 발족이 어느 정도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