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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고은 시인 성추행 수원 떠난다

고은 시인 성추행 수원 떠난다


"문재인은 숫처녀, 보통 정치인은 똥갈보" 발언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8일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서 “2018년 안에 계획해둔 장소로 이주한다”고 수원시에 밝혔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는 고은 시인이 단지 문재인 지지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40년 동안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보통 정치인은 똥갈보지만 이 사람(문재인)은 숫처녀 그대로다. 아주 청렴하고 깨끗하다"고 문재인을 칭찬하기도 했으며 그의 작품 곳곳에서 좌익 성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성추문 논란이 불거지자 수원 시민 일부가 반발, 결국 부담감을 느끼자 수원을 떠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은재단 측은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