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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최용민 성추행 의혹

최용민 성추행 의혹


최용민도 성추행 의혹




연극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타오르는 가운데 이번엔 연극배우 최용민(65)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제는 거의 성폭력을 안 한 남자를 찾는 게 빠를 지경이 됐습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연극뮤지컬 갤러리에는 ‘고백합니다 #metoo’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며 최용민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글쓴이 A는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 성추행 미투 글을 읽었습니다. 글쓴이가 지목한 그 교수가 내가 당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구체적인 최용민 성추행 의혹 사실을 적었습니다.  


피해자는 졸업 이후에 선배가 소개해줘서 공연에 참여했다가 가해자와 같은 택시에 탔다가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글 말미에 ‘배우,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 - 최용민’이라고 적어 가해자가 최용민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최용민은 현재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중년 남성입니다. 







한편 조민기 카톡 내용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제보자는 2015년 8월 27일이라는 정확한 날짜를 밝히며 그날부터 29일 까지 조민기가 자신에게 보낸 성희롱적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자기 딸에게도 남자친구를 언제 어떻게 만나며 키스도 했냐는 등 집요하게 집착을 보이는 내용이 방송을 타며 조롱을 받고 있는데 이토록 노골적인 카톡까지 공개되자 더 이상 회생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