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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조민기 딸 해명 조윤경

조민기 딸 해명 조윤경

성범죄자 신상 공개 필요성 논란



조민기와 붕어빵 외모로 방송에 나온 뒤 화제가 된 조민기 딸 조윤경은 지금 대중의 관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단지 조민기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중의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셀카를 좋아해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얼굴 사진을 게시하는 취미가 있어 더욱 그렇다.


이에 '과연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옳은가'하는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가해자의 처벌보다 오히려 가해자의 아무 죄도 없는 무고한 여성 가족을 향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조민기의 자살로 조민기 딸과 부인은 당장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실제로 누구나 쉽게 성범죄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서양에서는 가해자 가족들이 린치 당하는 일이 흔하다.



조민기의 미투에 피해자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내내 침묵을 지키던 그녀가 입을 연 것은 TV조선<별별톡쇼>에서 한 연예 기획사와 조윤경이 계약을 하려고 했으나 조민기의 미투 사건으로 계약이 보류됐다는 방송 내용 때문이었다. 


조민기 딸 해명 내용은 "저의 꿈은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인데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를 통해 저는 하루 아침에 TV에 나오고 싶어했지만 무산된 사람이 되어 있었다"며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컨택트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만의 색을 갖춘 후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생각을 바꾸었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또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들에 대해서는 이제 대처를 하려고 한다"고 법적대응을 시사하는 발언도 했다.


실제로 조윤경은 '아빠를 부탁해' 등의 TV에서 조민기와 끈끈한 부녀애를 과시하기도 했으나 미투 이후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화장품 개발을 향한 꿈을 키우는 조민기 딸 해명에 네티즌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