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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목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박상기 법무 장관이 오늘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목표 법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최대 거래 국가인 한국에서 이같은 법안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비트 스탬프 거래소의 비트코인<BTC = BTSP>는 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여 현재 1만 3350달러가 됐습니다. 한때, 2일 이후 최저치인 1만 312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찰·세무 당국이 이번 주 여러 국내 대형 거래소를 탈세 혐의로 수색한 것도 밝혀졌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상기 법무 장관은 회견에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우려가 커서,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목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대변인은 가상화폐 거래 금지 법안에 대해 기획 재정부와 금융 규제 등 다른 조직과 '충분한 논의'를 실시하고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경찰 세무 당국은 이번 주 코인원과 빗썸 등 여러 국내 대기업 가상화폐 거래소를 탈세 혐의로 수색했습니다. 


NH 투자 앤 증권의 가상화폐 분석가는 한국의 가상통화 시장에서 보이는 군중 행동을 두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에서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