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검거
용의자로 공개수배됐던 심천우(31) 강정임(36)이 시민제보로 마침내 검거됐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랑구 모텔에 은신하고 있던 중 덜미가 잡혔습니다.
두 용의자는 6월 24일 오후 8시 30분 쯤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두 사람을 공개수배하고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미 사건 6일째인 29일에 함안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또 다른 일당인 심모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범행 6시간 전부터 골프 연습장에서 대기하면서 범행할 대상을 물색했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를 납치해 경남 고성에서 살해한 뒤 포대에 담아, 전남 순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심천우와 강정임은 범행 후에 미용실을 찾아 태연하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PC방을 방문하는 등 여유를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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