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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북미

헤일리 美유엔대사 "러시아 개입 확실"

헤일리 美유엔대사 "러시아 개입 확실"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수요일 (8 월 8 일) "누구나 러시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美유엔대사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에게 혼란을일으키는 방식으로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지만, 다른 지도자들은 '멈춰라, 우리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변인은 5 월 5 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과 만난 후 기자 회견에서 "러시아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다른 나라들이었을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나는 어느 나라라고 지목하지 않겠지만 많은 이들이 개입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첫 정상 회의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 장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제기하면서 트럼프가 회담을 시작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의"압력"에 "증거"를 요구하며 부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금요일 러시아 기자 회견에서 러시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고 생각할 근거가 없다는 것을 트럼프에게 확신시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