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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홍준표 부메랑 될 것 박근혜 선고

홍준표 부메랑 될 것 박근혜 선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4월 6일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것에 "돈 1원도 안 받고 친구한테 국정 조언을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인 세상"이라며 통렬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쓴 것이다. 


그는 "박근혜 정권이 국정운영을 못 한 건 인정한다. 근데 (노무현이) 640만불 받아도 (문재인이)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좋아한다"며 북한에 몇 번이나 핵폐기라는 미끼로 번번이 속아왔음에도 또 속아넘어가는 어리석음을 질타했다.


그리고 홍 대표는 "법의 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 국고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 받지 않는다"고 문대통령을 저격했다. 



홍준표는 "본인들은 어떻게 국정 수행하는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홍준표 부메랑 될 것'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홍준표는 소위 '막말'로 유명한 극우 정치인으로 거침없이 자기 주장을 하는 탓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보수층은 그가 박근혜 탄핵 시절 외면했다는 이유로 친박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진보 보수 여하를 막론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나 적어도 '지금' 보수 쪽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사람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는 바로 어제인 6일에도 “온통 나라를 청와대 주사파들이 파국으로 끌고 가고 있다”라고 말해서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했다.


오늘 '홍준표 부메랑 될 것' 발언 이전에도 6일 홍 대표는 “2000년 DJ가 주도했던 조용필, 이미자 등의 평양공연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왔냐”며 한국인들의 북한 공연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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